내가 세상에 실망을 하게 되면서 부터 무엇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의 가치기준이 상대적이고 나를 비롯한 사람들 모두 근본적으로 이기적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삶에 대한 의미나 소망이 사라지게 되었고 제 능력껏
인생을 누리는 것 밖에는 다른 선택이 없어 보였습니다.

유학 도중에 성경을 보게될 기회가 생겼습니다. 성경은 저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무엇인가를 믿으며 삽니다. 무엇을 믿는가가 그 사람의 삶을 좌우합니다.
우리는 자라면서 학교교육, 주변 사람들, 메스컴에 의해 영향받으며 자라왔습니다. 따라서,
막연히 우리는 세상에서 가르쳐 준 바에 따라 사고하고  이해하고 결정을 합니다. 그런데,
사회가 저희에게 가르친 것이 "진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망과 혼란, 방향감 상실이라는
필연적인 결과를 얻게된 것입니다. 저는 한번도 성경이 이야기하는 믿음의 체계에 대하여
알지 못하다가 성경을 읽으면서 그 믿음의 체계를 보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가 실재함을 생생하게 드러내 주었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먼 단어가 되어버린 "진정한 사랑"과 "지속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길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실존하셨던 예수님을 통하여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의 실체를 드러내셨습니다.

제 선택은 너무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사람이 만들어 낸 공교한 이념과 이상은 근본적인 이기심을
해결하지 못하였고 결국, 미움, 시기, 좌절, 열등감, 교만 등의 쓰레기같은 감정들을 양산하고
말았음을 알고 있었기에 심지어, 제 생각에도 저는 신뢰를 줄 수 없었습니다. 믿음을 발휘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변화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기전과 지금은 도저히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만난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저에게 연락을 하세요. 못다한 이야기가 많이
있으니까요.